은솔이 중성화 완료

 

2주전이였나요? 저희집 고양이가 2마리가 있었어요. 하나는 여자아이 하나는 남자아이.

저희는 고양이 식구를 만들고 싶었지만, 동물병원의사선생님께서는 극구히 반대를 하셨어요. 그래서 한달전즘 여기에 포스팅을 올린적이 있어요. 많은 분께서 중성화를 해야 한다고 해서... 저희도 중성화를 시키기로 결정했습니다.

혹시 은솔이의 임신가능성이 있어서 은솔이는 추후에 하고 , 은동이 부터 중성화를 하였습니다.

남자라서 그런지 목에 보호대를 차고도 일주일을 버틴것 같아요. 저라면 참 고통스러웟을거 같은데 말이죠.

그리고 저번주금 토 일 은솔이가 발정이 났어요. 괴히한 울음소리에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을 봣어요. 아파트에 사는데 고양이가 울면 민폐잖아요. 월요일 아침 바로 가서 임신가능성에 대한 초음파검사를 실시하고, 바로 중절화 수술을 했습니다.

저녁7에 데리러 갔는데, 몸뚱아리전체에 붕대에 감겨있더군요. 여자아이는 수술이 남자보다 어렵데요. 그래서 좀더 오래 캐어를 해줘야 한다고 합니다. 

집에 오느 후다닥 자기자리로 들어가는데,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하더군요. 자꾸 비틀비틀거리며 쓰러져요. 얼마나 안쓰럽던지... ㅜㅜ

은솔아 은동아 우리이제 평생 같이 살자. 사랑한다.

안쪽 사람에게 도움이 필요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