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 고양이를 소개합니다.
제 포스팅 주제와 상관없지만, 머리를 좀 식히고 싶어서 이야기를 합니다. 고민을 들어주세요.
이름: 은솔이
종류:랙돌
나이: 현재 10개월? 사진은 처음 데려온지 얼마 안되서 찍었어요.
성별 : 여자
은솔이를 가정분양 받았어요. 아픈곳이 무척 건강했습니다. 대려 왔을때 부터 대소변 잘 가리고 벽지도 안뜯고 사람잘때 발 및에서 잠을 자고 합니다. 하지만 부부가 직장을 가고 아이가 학교에 가면 무척 외로울거 같아서 랙돌고양이 수컷을 입양계획을 세웠어요. 하지만 가정분양은 거의 없었고요.... 가정분양이라고 하면서 팻샵으로 유도하는 사람들만 가득했어요. 그래서 어떻게 검색했는지 모르겠지만 가정분양이라 했는데 지역이 수원 우만동이라고 했거든요? 그런데 갑자기 장소를 분당으로 오라고 하는거에요? 찾아갔는데 역시 팻샵이였습니다.
팻샵에 가서 중요한점은 절대 안아보면 안되요 ㅡ,.ㅡ 안아보면 끝장입니다. 그 조그만 생명체가 내안에 앵기는 느낌을 받는 순간 부성애? 모성애? 확 느끼게 됩니다. 저희도 안겨보고 나서 강매? 아닌 강매를 당했어요.
이름 : 은동이
종류 :랙돌
나이 : 8개월정도
성별 : 남자
제가 사진을 많이 안찍어서 이건 현재 모습입니다. 은동이를 분양받았을땐 정말 힘들었어요. 설사도하고 토도하고 무슨 보헙도 들라고 해서 20만원인가 줬는데.. 그 병원이나 동내병원이나 가격이 비슷하더라고요. 보험을 강제 가입당한 느낌???
둘이 합사를 해야 하는데 은솔이가 터줏대감이라서 견재하기 시작하더라고요. 물고 할퀴고.... 그래서 공간을 구별해두고 침범 못하게 하며 키웠는데.. 서로의 존재를 의식하고 있어서 인지.. 경개지점에서 서로를 살피고 있더라고요. 일주일간 대치하다 풀어주었습니다. 어색하게 밥먹고 지내다가 지금은 서로 장난하고 잘 놀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 나오기전 사진입니다. 둘이 캣타워에서 잘 자고 있고요.. 서로의 털도 잘 빨아? 주고 있어요.
문제는 둘이 임신을 할수 있다는 동물병원의사님의 말씀에 고민이 엄청됩니다. 저는 새끼를 보고 싶었는데, 의사선생님은 절대 반대 하시더라고요. 수컷은 스프레이 뿌리고 다니고, 암컷은 성격이 변하게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둘다 중성화수술을 해야 한다고요. 아이를 낳다가 죽을수도 있고.. 아이가 죽을수도 있고.. 어미가 아이를 캐어 못하면 시간마다 저희가 직접 분유를 줘야 하고..엄청힘들다고요.
과연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이네요. 여러분은 어떻게 하실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