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명을쓰고 구속된 김승준

[연재] 억울한 누명을 쓰고 구속되어 구치소에 글어간 김승준 6부

119탐정 2024. 4. 7.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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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네 죄를 알겠느냐?

 

“이보시오 형씨 너무 걱정마! 인생이란 흐르다 흐르다 보면 가는 곳은 다 똑같아~”

“아~ 네~”

‘이 새끼 무슨 말을 하는거야 가는 곳이 다 똑같다니 무슨 지가 철학자인가?’

 

“형씨 무슨 죄를 저지르고 왔어?”

“아~ 저 진짜 억울해요. 저 특수강간으로 들어왔는데요, 전 안 하고 말리기만 했거든요. 너무 억울하고요. 그리고 그 여자는 솔직히 즐기기만 했지. 우리를 개 부리듯이 소 부리듯이 하다 마음에 안 든다고 고소 한거에요”

 

마음에 한이 맺힌다. 그 동안 말하지 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한 그 서러움과 혼자 공통받았던 기억에 그 여자에게 분노가 치밀어 오른다.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했던 억울함과 수치심이 분노로 변했다. 그리고 이런 사건 자체를 말 할 수 있다는 사람이 있다는 것이 위로가 되었다.


 

나와 친한 후배 동준이는 그날 클럽에서 여자와 춤을 추고 술을 마시고 즐기고 있었다. 그리고 동준이와 친구는 여자를 데리고 내가 이용하는 오피스텔로 데려가서 2차를 한다고 했다. 이 때 부터 내 인생이 망가졌다.


몇 달 전 후배가 내 오피스텔에서 하루 잔다고 했었다.

 

“승준이 형 나 오늘 너무 늦어서 그렇는대 형 오피스텔에서 하루만 자고 갈게요~”

“너 여자 데리고 오는 거 아니지? 이 세끼 잠은 모텔에서 자!”

“아이 승준이 형 제발 ~ 나 돈도 없어요”

“알았어 그 대신 청소 깨끗이 하고 가라~”

 

나는 그렇게 하라고 했고, 다음날 집에서 나와 헬스장에서 운동을 하고 준영이가 잔다고 했던 내 오피스텔을 찾아 갔다. ‘청소는 하고 갔겠지?’ 깨끗이 안 했으면 이제 안 빌려준다는 각오를 하고 찾아갔다. 비밀번호를 누르고 들어가보니 가관이였다. 여기저기 술병이 있었고 술 냄새가 진동을 했다. 방으로 들어가보니 깜짝 놀랐다. 방 침대에는 준영이와 어떤 여자가 벌거벗은 채 누워있었고 한 모르는 남자는 침대 아래 밑에서 쓰러져있었다.

 

‘이거 뭐야? 2:1로 한 거야?’

 

“야 준영아 일어나! 일어나봐! 너 시발 지금 뭐 하는거야? 빨리 안 일어나?”

잠에서 깨어난 듯 낮은 목소리로

 

“승준이 형 왔어? 아 너무 머리가 아프다!”

“너 이게 무슨 짓이야? 저 여자는 뭐고 이 남자는 뭐야?”

 

술에 취한 체로 동준이와 그 여자는 침대에서 자고 있고 한남자는 그 아래에서 쓰러져 자고 있다.


“헤헤 승준이 형 어제 클럽에서 여자 꼬셨지.. 형도 한번 할래요?”

 

‘뭐라? 나보고 자기가 클럽에서 꼬셔서 자기 랑 관계를 했던.. 지금 취해서 벗고 자고있는 여자랑 하라고?’ 갑자기 욱하는 성욕이 폭발했지만 참기로 했다.

 

“야 준영이 너 일어나서 나가라고~”

“아 형 좀만 기다려봐~”

 

라고 말 하더니 여자를 애무하더니 관계를 시작하는 것이다. 나는 정말 놀랐다. 내가 있는데도 여자랑 할 수 있다니. 그리고 저 여자는 정체가 도대체 뭐지? 신음 소리도 내면서 즐기고 있는듯하다. 나를 인식한 것 같기도 한데 준영이랑 관계를 계속한다.

 

“승준이 형 ! 한번 해볼래?”

 

나는 또 다시 깜짝 놀랐다. 그래도 이제 그만 정리해야 할 듯 해서 말리려고 둘에게 다가갔는데 여자가 나를 보더니 내 거길 쓱하고 만졌다. 큰일이 날 것 같았다.

 

“여보세요 아가씨 이제 그만 집에 가세요”

 

하고 아가씨를 타일렀다.



그 여자는 화가 난듯 옷을 주워 입고  우리의 3명의 모습을 핸드폰으로 찰칵 찰칵 찰칵 찍은 다음 화를 내면서 밖으로 빠르게 나가버렸다.도대체 영문을 알 수 없었다. 그리고 나는 오피스텔을 정리하고 준영이에게 따끔하게 혼을 내고 내 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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