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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술파티였을까? ‘진술 조작 술파티 의혹’과 관련해 검찰과 진실 공방을 벌이고 있는 이화영 전 경기부지사가 옥중 서신을 통해 “검사를 통해 검찰 고위직 출신 변호사를 만났다”고 주장했다. 이 전 부지사는 22일 김광민 변호사를 통해 공개한 옥중서신에서 “검찰 고위직 출신 변호사를 A 검사(수사 검사)가 연결해 만났다”며 “1313호실 검사의 사적 공간에서 면담이 진행됐다”고 말했다. 이 전 부지사는 “이 변호사는 ‘검찰 고위직과 약속된 내용’이라고 나를 설득했다”며 “‘김성태의 진술을 인정하고 대북송금을 이재명을 위해서 한 일’이라고 진술해주면 재판 중인 사건도 나에게 유리하게 해주고 주변 수사도 멈출 것을 검찰에서 약속했다는 것이다”라고 했다. 논란이 된 ‘진술 조작 술파티’ 의혹과 관련해서는 “김..
'술판 회유 의혹' 검찰 주장 재반박 대북송금 의혹으로 재판을 받고 있는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측이 이른바 '검찰 술판 회유' 의혹 날짜를 재특정하며 검찰의 반박에 재반박하는 입장을 밝혔다. 사진은 이 전 부지사가 직접 그린 수원지검 1313호실 구조./이 전 부지사 제공 [더팩트ㅣ김시형 기자] 대북송금 의혹으로 재판을 받고 있는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측이 이른바 '술판 회유' 의혹 일시를 지난해 7월3일로 다시 특정하는 등 검찰 주장을 재반박했다. 이 전 부지사 측 김광민 변호사는 18일 입장문을 내고 "음주 일시는 (검찰 조사 후) 마지막 피고인신문조서 작성 직후인 지난해 6월30일 이후"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변호사는 "이 전 부지사의 검찰 출정기록을 살펴보면 마지막 피의자신문인 6..
대장동 재판 출석하며 발언…"100% 사실로 보여·검찰 승인 없이 불가능"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최근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술판' 발언과 관련해 "검찰은 '황당무계하다'는 말을 할 게 아니고 CC(폐쇄회로)TV, 출정 기록, 담당 교도관 진술을 확인하면 간단할 일"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1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김동현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대장동·성남FC·백현동 관련 배임·뇌물 등 혐의 재판에 출석하면서 "검찰의 태도로 봐서 이 부지사의 진술은 100% 사실로 보인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쌍방울 그룹의 김성태 전 회장과 방용철 부회장, 이 전 부지사를 거명하며 "3명이 검사실 앞 '창고'라 쓰인 방에 들어가 술판을 벌이고 허위 진술을 모의했다는 것은 당사자가 한 얘..